'미스트롯2' 은가은, 故신해철 '아버지같은 존재'.. 그리움에 눈물 ('비스')

박정수 2021. 4. 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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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은가은이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은가은이 故신해철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은가은은 "'쇼바이벌'끝나고 집에 내려가는 길에 전화가 왔다. 그 때 가수가 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신해철이 '짐싸고 올라와'라고 하더라. 그 때부터 고시원 생활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뜨끈뜨끈한 예능 대세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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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비디오스타' 은가은이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은가은이 故신해철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박소현은 "'쇼바이벌'에서 1위까지 차지했다. 심사위원 신해철씨가 직접 회사로 데려갔다"며 그 당시 상황을 물었다. 은가은은 "'쇼바이벌'끝나고 집에 내려가는 길에 전화가 왔다. 그 때 가수가 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신해철이 '짐싸고 올라와'라고 하더라. 그 때부터 고시원 생활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아버지가 안 계셔서 그런 사정을 말씀을 드렸다. 그러니 '그럼 너의 아버지가 되주겠다'고 말했다. 맛집이 있으면 항상 데려가 주셨다. 제가 돈이 없으니까 용돈도 주셨다"고 말하며 그리움에 눈물을 보였다.

은가은은 "어느 몇몇 분들은 괜히 '너 사람 안계시다고 그런 얘기를 하면서 이용하냐'며 말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하며 "저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아무도 모른다. 저와 PD님의 돈독했던 추억을"라며 그 때의 시간을 그리워했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뜨끈뜨끈한 예능 대세들이 모였다. 최고의 여성 MC들이 이끄는 '라디오스타' 스핀오프 프로젝트, '비디오스타'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MBC every1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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