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4월 '지각 한파'..모레까지 내륙 냉해·서리
[뉴스데스크] 날씨 변덕이 무척 심합니다.
지난 주말에는 이른 더위가 나타나더니 이번에는 때늦은 한파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 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북 그리고 경북과 전북 북동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집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대관령의 최저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집니다.
오늘보다 14도가 낮아지겠고요.
서울도 오늘보다 8도가 낮은 3도가 예상되는데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모레까지 내륙 곳곳에서는 최저 기온이 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서리와 함께 농작물 냉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겠습니다.
추가 보온 조치를 하시는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주셔야겠고요.
한동안 미세먼지 유입 소식은 없어서 공기질은 내내 깨끗하겠습니다.
밤사이 동해안 지방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낮 동안 전국 하늘은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대구 6도, 대전 4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8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이번 주는 지난주와 달리 20도 이상의 고온 현상은 주춤하겠고요.
금요일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48387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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