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류진, 딸 김인이 "아기 낳을 거야" 임신 고백에 충격(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아도 꿈결' 류진이 딸의 임신 고백에 속상해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금상백(류진 분)은 딸 금민아(김인이 분)로부터 이같은 말을 직접 들었다.
금상백은 아들 금인서(옥진욱 분)로부터 이미 들어 알고 있었지만 딸의 고백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이에 금상백은 "그냥 임신만? 그게 할 말이냐. 금민아 진짜!"라며 더 황당해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속아도 꿈결' 류진이 딸의 임신 고백에 속상해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금상백(류진 분)은 딸 금민아(김인이 분)로부터 이같은 말을 직접 들었다. 금상백은 아들 금인서(옥진욱 분)로부터 이미 들어 알고 있었지만 딸의 고백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금민아는 홀로 있던 아빠에게 다가가 "다 들었다. 아빠 안다며"라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금상백은 폭발했다. "세상에 남자라고는 아빠랑 인서밖에 모르던 애가 다른 남자를 만나서! 어떻게 내 딸이!"라고 소리치며 딸의 임신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
그러자 금민아는 툴툴거리며 "남친 있던 건 맞는데 지금은 아니다. 걔랑은 헤어졌고 그냥 임신만 한 거다. 내 애기라고"라는 말을 했다. 이에 금상백은 "그냥 임신만? 그게 할 말이냐. 금민아 진짜!"라며 더 황당해 했다.
금민아는 아이를 꼭 낳을 거라고 속내를 밝혔다. 그는 "아기가 생겼고 난 낳을 거야. 아빠 내 편 아니냐. 내 편 들어"라며 "나도 힘들어. 아빠까지 나 힘들게 하지 마. 그냥 수용해. 나 여전히 아빠 딸이고 달라진 거 없어. 아빠는 그냥 내 편만 들면 돼"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결국 금상백은 목덜미를 잡았다. 그러면서 "네 엄마는"이라고 물었다. 금민아는 "내가 직접 얘기해야지. 타이밍 보고 있어. 그때까지 아빠 절대 티내면 안돼. 나 쫓겨나는 거 보고 싶은 거 아니지?"라고 했다. 금상백은 기가 막히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날 한그루(왕지혜 분)는 현시운(주종혁 분)과 새로 일하게 됐다. 최지완(박재정 분)을 짝사랑 중인 한그루는 전날 밤 만취한 채 현시운에게 실수를 저질렀다. 한그루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현시운은 만취했던 한그루를 따라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현시운은 "기억났냐. 지완이 형도 아냐. 전혀 모르나 본데, 형이 똑똑해도 이렇게 사람 보는 눈이 없어. 그래서 내가 진상을 알려주려 한다"라며 놀려댔다. 한그루는 어쩔 줄 몰라했다.
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