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송강, 박인환 알츠하이머 사실 알았다..충격

여도경 기자 2021. 4. 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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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의 송강이 박인환이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알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에는 이채록(송강 분)이 심덕출(박인환 분)이 흘리고 간 수첩을 줍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채록은 자리에 앉아 심덕출의 수첩을 찬찬히 훑어봤다.

이채록은 수첩을 넘기다 심덕출이 '내 이름은 심덕출. 나는 알츠하이머다'라고 적은 것을 발견했고, 충격에 수첩을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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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tvN '나빌레라' 방송화면 캡처

'나빌레라'의 송강이 박인환이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알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에는 이채록(송강 분)이 심덕출(박인환 분)이 흘리고 간 수첩을 줍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심덕출은 함께 저녁을 먹자는 이채록을 뿌리치고 급하게 밖으로 나갔다. 이채록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수첩을 발견했다. 이채록은 자리에 앉아 심덕출의 수첩을 찬찬히 훑어봤다. 심덕출이 자신에 대해 꼼꼼하게 적어놓은 걸 보던 이채록은 "이거 인권침해 아니야?"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채록은 수첩을 넘기다 심덕출이 '내 이름은 심덕출. 나는 알츠하이머다'라고 적은 것을 발견했고, 충격에 수첩을 떨궜다.

이채록은 자리에서 일어나 수첩을 심덕출 사물함에 넣었다. 잠시 생각하던 이채록은 다급하게 어디론가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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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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