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슈취안 중국 여자 대표팀 감독, "한국전 매우 쉽지 않았다"

김유미 2021. 4. 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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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을 상대로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했다.

1차전 2-1 승리, 2차전 2-2 무승부로 올림픽 본선에 올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3일 오후 5시(한국 시각)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국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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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슈취안 중국 여자 대표팀 감독, "한국전 매우 쉽지 않았다"



(베스트 일레븐)

중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을 상대로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했다. 1차전 2-1 승리, 2차전 2-2 무승부로 올림픽 본선에 올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3일 오후 5시(한국 시각)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국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 홈에서 1-2로 패했던 한국은 합계 스코어 3-4로 본선 진출 티켓을 중국에 내줬다.

자슈취안 감독은 “조금은 긴장을 했다. 매우 쉽지 않았다. 하지만 팀에 만족하고 모든 스태프들과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압박이 있었지만, 훌륭한 성공을 거뒀다”라고 올림픽 본선행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월드컵과 비교해 꽤 다른 경기였다. 준비 과정에서 열심히 훈련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하프타임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2골을 내주며 불리한 상황이었다. 우리의 전략은 새롭게 포지셔닝을 하는 것이었고 선수들이 잘 해줬다”라고 답했다. 또한 “선수들이 서로 포기하지 않도록 독려했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지소연·조소현·이금민 등 한국의 해외파 선수에 대해서는 “잉글랜드에서 뛰는 세 명의 한국 선수들이 있고, 한국이 강한 팀이라는 것을 주지시켰다. 하지만 중국 역시 매우 강한 팀이다”라고 말했다.

올림픽 목표로는 “이제 막 경기를 끝냈다.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다. 앞서 여자팀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냈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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