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의 끝판왕 '보이스킹'..남성 스타 총출동

【 앵커멘트 】 요즘 노래 부르는 오디션 프로그램 참 많죠. 경쟁력이 없으면 자칫 외면당할 수도 있는데요. 남성 스타 중 최후의 1인을 뽑는 특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탄생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턱시도를 차려입은 신사들이 멋지게 등장합니다.

범상치 않은 안무와 멋진 포즈를 선보이는가 하면 깜찍한 어린이까지 나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킹'이 시작합니다.

국민MC 강호동이 사회를, 남진을 비롯한 7명의 스타가 킹메이커를 맡았습니다.

▶ 인터뷰 : 남 진 / '보이스킹' 킹메이커 - "확실한 자기 색깔이 있는 그런 출연자만이 이번에는 정말로 큰 점수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보이스킹'은 트로트라는 인기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채로운 색깔을 선보입니다.

최정상 가수부터 전설의 아이돌, 록밴드 보컬은 물론 배우와 개그맨, 방송인이 깜짝 출연해 시청자를 놀라게 합니다.

▶ 인터뷰 : 양동근 / 배우 겸 래퍼 - "많은 분께서 도전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나오셨어요. 그 모습들 보니까 도전이라는 것은 정말 아름답구나…."

86명의 참가자 중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음원 발매 등 각종 상이 제공되는 '보이스킹'은 오늘 밤 첫 방송 합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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