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건당국 "얀센 백신 사용 즉시 중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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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당국이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서 '드물지만 심각한(rare and severe)' 형태의 혈전증이 나타난 사례 6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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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당국이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서 ‘드물지만 심각한(rare and severe)’ 형태의 혈전증이 나타난 사례 6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에서는 전날까지 얀센 백신 680만회분이 접종됐다.
CDC는 14일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에서 문제가 된 사례를 검토하고 ‘잠재적 의미’를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DA는 CDC 평가를 분석하는 한편 개별사례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FDA는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얀센 백신 사용을 중단하길 권고한다”면서 “백신과 관련해 안전이 최우선이며 백신 접종 후 건강이상이 나타난 모든 사례를 심각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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