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정책위의장 "가짜뉴스 3법, 적극 논의"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4. 13. 20:39
[스포츠경향]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13일 4월 국회와 관련,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만드는 것은 당면한 가장 중요한 민생과제”라며 “부동산거래신고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등 부동산 핵심 입법 심의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 대행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코로나 상생연대 3법 역시 조속히 통과시켜 피해 극복을 제도화는 기반을 쌓겠다”면서 “언론법 등 가짜뉴스 3법 역시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는 가짜뉴스를 원천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우리나라의 과세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7배에 달한다고 하면서 그 원인을 종부세라고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며 “국가 간 단순비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유 부의장은 “국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보유세 실효세율은 0.16%로 OECD 평균인 0.53%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면서 “비판이 언론 역할이지만 비판은 정확한 사실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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