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 이소연 죽던 날 재연..이다해 '충격'[★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4. 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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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최여진이 영화 촬영 중 이소연이 죽던 날을 그대로 재연했다.

이날 오하라는 황가흔이 만든 영화 의상이 불에 탔다는 데에 안도했다.

황가흔은 주세린에게 시간이 없어 영화 촬영지로 의상을 보내겠다고 했고, 촬영 직전 도착하게 했다.

어쩔 수 없이 황가흔이 만든 영화 의상을 입고 촬영하게 된 오하라는 자신이 고은조에게 저질렀던 일을 그대로 당하는 역할에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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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최여진이 영화 촬영 중 이소연이 죽던 날을 그대로 재연했다. 이에 이다해는 충격을 받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황가흔(이소연 분)이 오하라(최여진 분)의 기억을 건드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오하라는 황가흔이 만든 영화 의상이 불에 탔다는 데에 안도했다. 황가흔은 영화 의상을 주세린(이다해 분)에게 맡기겠다고 했고, 오하라는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이 역시 황가흔의 계략 안에 있었다. 황가흔은 주세린에게 '동대문 여신'으로 접근했었고, 주세린은 '동대문 여신'에게 영화 의상을 맡겼었다. 이에 황가흔은 불에 탄 의상을 그대로 다시 준비했다. 황가흔은 주세린에게 시간이 없어 영화 촬영지로 의상을 보내겠다고 했고, 촬영 직전 도착하게 했다.

황가흔은 주세린의 기억도 건드렸다. 황가흔은 주세린에게 약물을 보내 오하라 주스에 넣으라고 했다. 주세린은 자신이 고은조(황가흔 원래 신분) 주스에 약 넣던 날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어쩔 수 없이 황가흔이 만든 영화 의상을 입고 촬영하게 된 오하라는 자신이 고은조에게 저질렀던 일을 그대로 당하는 역할에 괴로워했다. 오하라는 손을 떨며 주스를 마신 후 바닥에 쓰러졌고, 복통을 호소했다.

한편 황가흔은 차선혁(경성환 분)에게 흔들렸다. 황가흔은 자신을 위해 희생하는 차선혁을 떼어내기 위해 일부러 오하준(이상보 분)에게 키스했다.

그러나 황가흔은 차선혁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했다. 황가흔은 오하준이 캠핑 건으로 차선혁에게 따지는 것을 보고 "제가 가자고 한 거예요. 제가 훈이 미술치료를 해주고 있었거든요"라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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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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