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학생·교직원 등 5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최승현 기자 2021. 4. 13. 20:24
[경향신문]
부산시교육청은 13일 학생과 교직원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 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확진됐다.
이 학생은 지난 12일 발열과 두통 증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19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학교측은 오는 14일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상구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자율격리 중이던 유치원 원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밖에 동래구의 한 중학교에서는 행정실 직원이, 사하구 한 초등학교에서는 야간 경비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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