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4월에 찾아온 '한파'..계룡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기온↓
KBS 지역국 2021. 4. 13. 20:09
[KBS 대전]
오늘 밤 10시를 기해 계룡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는데요.
4월 중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05년 한파특보제를 확대한 이후, 처음입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지겠는데요.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습니다.
극심한 기온 변화에, 건강과 농작물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씹니다.
내일 맑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계룡이 영하 1도, 금산 2도로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대전과 세종이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북부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과 내포가 2도, 아산이 3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당진과 천안, 아산이 15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이 0도, 서천 3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여가 16도로 예상됩니다.
서해중부먼바다와 충남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저녁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2미터 높이까지 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차츰 풀리겠고,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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