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밤사이 기온 뚝..곳곳 서리·얼음 주의
KBS 지역국 2021. 4. 13. 19:59
[KBS 전주]
쾌청한 하늘이 드러났지만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찬 공기가 꾸준히 밀려와서 오늘 밤 10시를 기해 무주와 진안, 장수에는 때늦은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는데요.
곳에 따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찬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해안엔 초속 6~12m, 순간적으로 초속 15m에 달하는 돌풍이 불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풍이 예상됩니다.
야외 시설물 점검과 함께 찬바람에 체감온도가 더욱 낮은 만큼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청정하겠습니다.
찬 공기가 밀려오고 밤사이 복사냉각도 활발해져 아침 기온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4도 안팎에서 출발해 한낮 기온 15도 안팎이 예상되고요.
바람이 불며 체감상 더 쌀쌀하겠습니다.
진안과 장수 아침 기온 영하 1도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14~17도의 기온 분포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해 남부 먼바다는 내일 오전까지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맑은 날이 많겠고, 모레까지 찬 공기가 머물면서 평년 수준을 밑돌아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주 바다까지 한 달?”…베일에 가려진 후쿠시마 오염수
- 주말부터 전국 일반도로 시속 50km 제한…초과속 처벌 강화
- ‘조국 사태’ 참패 원인? 윤호중 “견해 엇갈려” 박완주 “공정 문제 영향”
- “재판 공정성 확인하겠다”…‘불신의 법정’된 임종헌 재판
- 역대 가장 늦은 한파주의보…일찍 핀 꽃·농작물 어쩌나?
- [사건후] 결혼 한 달 만에…‘비극’으로 끝난 50대 부부
- ‘신경섬유종’ 故 심현희 씨 후원금 8억 원은 어디로?
- 알약과 요구르트 한번에? 어디서 본 것 같은데…
- “70일 동안 고작 700명 사망!”…외면할 수 없는 ‘외침’
- 北 잠수함기지 ‘신포조선소’에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