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메드베데프, 코로나 확진으로 몬테카를로오픈 결장

김홍주 2021. 4. 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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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의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코로나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4월 11일 개막한 몬테카를로오픈에 결장한다고 ATP가 발표했다.

메드베데프는 "몬테카를로에서 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되어서 정말 죄송하다. 현재는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최대한 빨리 안전하게 투어에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TP 1000시리즈인 몬테카를로오픈에 3번 출전하였던 메드베데프는 올해 대회에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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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에서 연습 중인 메드베데프

세계 2위의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코로나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4월 11일 개막한 몬테카를로오픈에 결장한다고 ATP가 발표했다.

메드베데프는 "몬테카를로에서 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되어서 정말 죄송하다. 현재는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최대한 빨리 안전하게 투어에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TP 1000시리즈인 몬테카를로오픈에 3번 출전하였던 메드베데프는 올해 대회에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할 예정이었다. 지난 2019년에는 4강까지 올랐었다.

메드베데프의 불출전으로 후안 이그나시오 론데로(아르헨티나)가 럭키루저 자격으로 본선에 합류했다. 

ATP에 따르면 메드베데프는 격리에 들어갔으며 ATP 의료팀의 감시 하에 있다. 

김홍주 기자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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