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꽃샘추위' 찾아와..내일 아침 기온 뚝

KBS 지역국 2021. 4. 1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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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맑은 하늘과 함께 뒤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6~7도가량 낮아져 춥겠는데요,

낮 동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고요,

모레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내려가는 내일과 모레 새벽에 내륙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살수 시설이나 방상팬을 가동하거나, 보온 덮개를 씌워서 냉해 피해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해안 지역은 초속 6~12m로 강풍이 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아침 기온 해안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5도 이하로 춥겠습니다.

낮 기온 여수와 고흥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13도, 진도 14도, 해남 15도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최고 3.5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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