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강다현, 출세 위해 우정 저버려 "재희-정우연 이상한 사이"

백아영 2021. 4. 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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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이 소속사 계약을 위해 다시 한번 우정을 저버렸다.

13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62회에서는 숙정(김혜옥)이 다정(강다현)을 다시 한번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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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이 소속사 계약을 위해 다시 한번 우정을 저버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62회에서는 숙정(김혜옥)이 다정(강다현)을 다시 한번 압박했다.

이날 종권(남경읍)의 재촉에 어쩔 수 없이 숙정은 뼈해장국을 만들었으나 “이건 안 되겠어. 살만 덕지덕지 붙었지 고기도 국물도 텁텁하다. 깻잎을 함부로 쓰면 안 돼. 국물 맛에 자신 없으니 깻잎을 쓰는 거다. 그건 하수나 하는 짓”이라는 평을 듣는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숙정은 다정에게 전화해 “한가하게 뭐 하고 있니. 소속사에서 내일까지 답해달라고 하더라. 이제 스타고 뭐고 다 포기한 거지?”라고 압박한다.

스타가 되기 위해 눈이 먼 다정은 영신(정우연)을 찾아가 영신의 눈앞에서 친구에게 전화를 건다. “너 영신이에 대해 이상한 소문 못 들었니? 그 밥집 아저씨랑 이상한 사이라고 애들이 숙덕거리더라. 이상하다는 게 무슨 뜻이겠니 뻔하지. 내가 알아보고 전화해 줄게”라고 친구와 통화를 마친 다정은 영신에게 “소속사에서 계약서 초안을 보냈는데 나 보는 앞에서 박박 찢어 버리더라. 소속사 계약만 하면 그 다음부턴 최숙정 사장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거야”라고 한다. 영신은 “그런 방법으론 영원히 못 벗어나”라고 하며 다정의 행동에 분노를 표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최숙정 진짜 실력 없나 봐”, “다정이 돌았다”, “진짜 너무 싫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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