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감독 "박보검, 연기에 흠 잡을데가 전혀 없다" [인터뷰M]

김경희 입력 2021. 4. 1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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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이후 무려 9년만에 영화 '서복'으로 돌아온 이용주 감독을 만났다.

이용주 감독은 "'서복'이 제 대표작이라고 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물론 '건축학개론'도 그랬지만 제가 많이 녹아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액션이나 특수효과, CG등 해보지 않은 시도를 했다는 면에서 감독으로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한다. 이번에 많이 배웠고 여러가지로 고마운 작품이다. 우리 스태프들에게도 이야기했는데 너무 만족스럽고 감사하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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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이후 무려 9년만에 영화 '서복'으로 돌아온 이용주 감독을 만났다. 감독의 오랜만의 컴백작에서 공유와 박보검을 캐스팅하며 높은 기대감을 안겼던 작품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용주 감독은 "저와 미팅한 다음날 공유가 하겠다고 연락왔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좀 부담되는 지점이 있었다고 하더라. 이야기가 너무 무겁고 원초적인 이야기여서 선듯 결정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했는데 저와 이야기하고 나서 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하더라. 건강한 과정을 거쳤다고 생각되었다."라며 공유가 처음에 한번 고사했었다는 이야기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처음부터 공유를 생각하고 시나리오를 썼다는 이용주 감독은 "'서복'을 쓰기 전부터 배우로 호감이 있었다. 공유도 저한테 '건축학개론'때문에 호감을 가지고 저를 만났던 것 같다"라며 공유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며 "공유가 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시나리오 수정은 공유와 함께했다. 공유가 박보검이 '민기헌씨'라고 부르는 대사도 아이디어를 내고, 여러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냈었다. 배우들과 시나리오 이야기를 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배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작품을 완성해갔음을 이야기했다.

이어 박보검의 캐스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명량' 이후 '응답하라'를 보며 눈빛이 좋은 배우라는 생각이 있었다. 박보검을 캐스팅한 건 당시 박보검의 비주얼과 인기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눈빛 때문이었다. 서복의 역할로 박보검 말고 대안은 없었다. 박보검이 거절하면 신인배우로 가려고 할 정도로 0순위였다."라며 캐릭터에 절대적으로 어울리는 배우였다고 이야기 했다.

극 중에서 박보검은 대사가 많지 않고 많은 부분을 눈빛으로 표현했었다. 이용주 감독은 "박보검은 촬영하면서 집중력이 뛰어난 배우다. 대사가 없고 표정과 눈빛으로 연기하는게 에너지 소모도 많고 힘든데, 제가 오케이를 하더라도 본인이 한번 더 하자고 하더라. 집중력있게 해줬고 장면마다 감정의 이해도가 높았다. 연기에 흠 잡을데가 전혀 없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용주 감독은 두 배우 뿐 아니라 함께 했던 스태프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미술은 전적으로 이하준 감독을 믿었다. 연구소의 설정도 이하준 미술 감독의 아이디어였고, 건강원과 옷가게의 설정도 그의 아이디어였다. 허명행 무술감독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마지막 차량 액션은 회차문제로 생략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3회차에 걸쳐 크게 갈 씬이었는데 허명행 무술감독이 1회차만에 할 수 있다며 꼼꼼하게 준비해줘서 깔끔하게 끝냈다. 정말 대단한 능력이었다. 이모개 촬영 감독도 너무 고맙고, 모드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작품이다"라며 살뜰하게 챙겼다.

이용주 감독은 "'서복'이 제 대표작이라고 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물론 '건축학개론'도 그랬지만 제가 많이 녹아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액션이나 특수효과, CG등 해보지 않은 시도를 했다는 면에서 감독으로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한다. 이번에 많이 배웠고 여러가지로 고마운 작품이다. 우리 스태프들에게도 이야기했는데 너무 만족스럽고 감사하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서복'은 4월 15일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개봉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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