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6만2000만달러 넘어..사상 최고치 경신

최정희 2021. 4. 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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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3일 1개당 6만2800만달러를 훌쩍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각으로 13일 오후 7시 20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6만2784.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에선 비트코인 가격이 1개당 80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투자수단 뿐 아니라 지불수단,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등으로 인정 받으며 올 들어서만 가격이 두 배 넘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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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도 사상 최고치 기록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3일 1개당 6만2800만달러를 훌쩍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각으로 13일 오후 7시 20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6만2784.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동안 무려 4.64% 오른 것이다. 이 시간 동안 6만3191.37달러를 찍어 6만3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한국에선 비트코인 가격이 1개당 8000만원을 돌파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이더리움도 개당 2205달러, 약 227만원을 넘어 최고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투자수단 뿐 아니라 지불수단,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등으로 인정 받으며 올 들어서만 가격이 두 배 넘게 뛰었다.

테슬라는 비트코인으로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암호화폐 투자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비트코인은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기업 가치는 1000억달러(약 112조4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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