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6개 기관과 '海맑은 마산만 살리기' 협약 체결

강경국 2021. 4. 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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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해(海)맑은 마산만 살리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단체, 기업체, 정부기관 등 16개 기관과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민단체는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창원시 자원봉사센터,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창원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 5개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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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기업체와 손 잡고 마산만 살리기 공동 노력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해(海)맑은 마산만 살리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단체, 기업체, 정부기관 등 16개 기관과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민단체는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창원시 자원봉사센터,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창원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 5개 단체가 참여했다.

기업체는 두산중공업㈜, 덴소코리아㈜, ㈜무학, 볼보그룹코리아㈜, 하이트진로㈜ 창원공장, 현대위아㈜ 창원공장, 해성디에스㈜, HSD엔진㈜ 등 8개 기업이, 정부기관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창원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가 참석했다.


협약으로 참여 기관은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오염 저감 대책 적극 참여, 50년 만에 살아 돌아온 마산만 잘피 보호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마산만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및 시민 교육·홍보, 바다 정화 활동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마산만 해양 쓰레기 수거 및 해양 오염 방제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기관들은 해맑은 마산만 살리기 활성화를 위해 바다의 날, 국제 연안 정화의 날에 바다 정화 활동과 비치 코밍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 미세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마산만 해양 쓰레기 모니터링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깨끗한 마산만 조성을 위해 민·관·기업이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창원시가 2019년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영하는 해맑은 마산만 프로젝트에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자발적 참여로 바다 자율 정화 실천 운동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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