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나비드, 스페셜싱글 '아프다'

양형모 기자 2021. 4. 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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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발라드, 국악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 온 아티스트이자 다재다능 싱어송라이터인 나비드가 이번에는 보컬리스트로서 깊이 있는 목소리의 울림을 '아프다'를 통해 전한다.

한국적 정서의 아픔과 한을 표현한 곡 '아프다'는 나비드의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를 만나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노래로 세상에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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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발라드, 국악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 온 아티스트이자 다재다능 싱어송라이터인 나비드가 이번에는 보컬리스트로서 깊이 있는 목소리의 울림을 ‘아프다’를 통해 전한다.

한국적 정서의 아픔과 한을 표현한 곡 ‘아프다’는 나비드의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를 만나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노래로 세상에 나오게 됐다. 융스트링의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색소포니스트 김원용이 소프라노 색소폰으로 연출한 애잔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후 줄곧 앨범커버를 직접 디자인해 온 나비드는 이번 스페셜싱글의 표지 역시 직접 그림과 캘리그래피로 채웠다.

그림 속 소녀와 할머니는 손을 잡고 나아가고 두 사람의 그림자는 어느새 하나가 되어 펼쳐진다. 일출, 일몰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하늘을 배경으로 ‘피고 지는 인생의 자화상’을 극대화하며 동시에 노래 ‘아프다’의 의미를 더욱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아프다’의 뮤직비디오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올바른 이념을 피력하려는 의도로 기획했다. 곡 ‘아프다’가 어느 한 여성의 인생과 세월을 노래한다면 뮤직비디오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여성을 주제로 삼아 이용수 할머니의 인터뷰를 싣고 여전히 아물지 않은 우리 역사의 아픔을 다루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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