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청년 취업교육·전통시장 지원'대책 주문

임미나 2021. 4. 13.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오 시장이) 현재 대학교에서는 시장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인력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장이 요구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런 지시는 오 시장의 10대 공약 중 하나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설립'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민생 분야 보고받아.."세계적인 리딩 도시 비전 필요" 화두 제시
수장 바뀐 서울시(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경제정책실과 노동민생정책관·서울산업진흥원·스마트도시정책관·관광체육국 등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오 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경제 사업 가운데 특히 청년 취업 교육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오 시장이) 현재 대학교에서는 시장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인력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장이 요구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런 지시는 오 시장의 10대 공약 중 하나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설립'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빅데이터·인공지능·핀테크·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형 인재를 길러내는 청년 취업사관학교를 설립해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 취업에 필요한 실전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는 공약이었다.

오 시장은 또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디지털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상인들이 최신 트렌드에 맞게 영업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해주는 방안 등을 고민해보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그는 과거 시장 재직 시절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디자인 서울'처럼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서울을 '세계적인 리딩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비전 설정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mina@yna.co.kr

☞ 서예지측, 김정현과 과거 교제는 인정하지만…
☞ 윤여정 "한국계 미국인인 아들이 '엄마가 다칠 수 있다'며…"
☞ 생매장 당할뻔…부산서 길 걷다 갑자기 땅으로 쑥 빨려 들어가
☞ 넘치는 시신·부족한 병상…강에선 수백만명 '노마스크' 축제
☞ 홍은희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오케이 광자매' 결방
☞ 불가리스가 코로나에 효과?…남양유업 "77.8% 억제" 주장
☞ '모텔살이' 생후 2개월 아이에게 닥친 비극
☞ 진짜 '아기 상어'에게 깨물린 남자…황당한 결과는?
☞ 용인 도심에 '리얼돌 체험카페' 생기자 시민들이…
☞ 세계에서 가장 큰 129㎝ '기네스북 토끼' 도둑맞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