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측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공식]

이경호 기자 2021. 4. 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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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은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3일 오후 홍은희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홍은희의 메이크업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홍은희를 비롯해 확진 스태프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스태프, 직원 등이 모두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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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홍은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사진=스타뉴스

배우 홍은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3일 오후 홍은희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홍은희의 메이크업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홍은희를 비롯해 확진 스태프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스태프, 직원 등이 모두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하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일부 스태프와 홍은희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며 "이에 예정된 드라마 촬영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홍은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함으로 인해 그녀가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오는 17일, 18일 스페셜 방송 편정을 결정했다.

'오케이 광자매' 측은 "배우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며 "저희 제작진은 전 스태프와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일시 촬영을 중단하였으며 전체 배우 및 스태프는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여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고 밝혔다.

◆다음은 나무엑터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홍은희와 관련된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홍은희의 메이크업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홍은희를 비롯해 확진 스태프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스태프, 직원 등이 모두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일부 스태프와 홍은희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예정된 드라마 촬영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소속 배우 및 직원,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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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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