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결탁 포스코 규탄 행진하는 청년들 [TF사진관]

이새롬 2021. 4. 13.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청년·학생 단체 회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앞에서 집회를 열고 포스코의 미얀마 군부 결탁을 규탄하며 행진하고 있다.

포스코 규탄 청년·학생 공동행동 준비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청년·학생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스전 사업의 주주 중에 미얀마 군부의 자금줄 역할을 하는 MOGE(미얀마국영가스회사)가 포함, 이들이 가스전 사업 대금으로 2018년에만 2천억 원이 넘는 돈을 포스코로부터 수령했다"며 포스코가 미얀마 군부와의 모든 결탁 관계를 청산할 것을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청년·학생 단체 회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앞에서 집회를 열고 포스코의 미얀마 군부 결탁을 규탄하며 행진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청년·학생 단체 회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앞에서 집회를 열고 포스코의 미얀마 군부 결탁을 규탄하며 행진하고 있다.

포스코 규탄 청년·학생 공동행동 준비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청년·학생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스전 사업의 주주 중에 미얀마 군부의 자금줄 역할을 하는 MOGE(미얀마국영가스회사)가 포함, 이들이 가스전 사업 대금으로 2018년에만 2천억 원이 넘는 돈을 포스코로부터 수령했다"며 포스코가 미얀마 군부와의 모든 결탁 관계를 청산할 것을 촉구했다. 이후 단체는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테헤란로를 따라 포스코센터까지 행진하며 구호를 외쳤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