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재활용 의류 무역업체서 이틀 새 14명 확진

김평석 기자 2021. 4. 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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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한 재활용 의류 무역업체와 관련해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내외국인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

1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 무역업체의 직원 배우자가 증세 발현으로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지난11일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업체를 폐쇄하고 격리병동으로 이송된 확진자를 제외한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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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8명·외국인 6명
뉴스1 DB(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뉴스1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한 재활용 의류 무역업체와 관련해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내외국인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

1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 무역업체의 직원 배우자가 증세 발현으로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지난11일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시와 방역당국이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검사에서 12일 6명, 13일 7명이 추가 확진됐다.

국적별 확진자는 내국인 8명, 외국인 6명이며 거주지별 확진자는 광주 13명, 안산 1명이다.

이 회사에서는 외국인 직원 19명이 기숙사 생활을 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업체를 폐쇄하고 격리병동으로 이송된 확진자를 제외한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조치했다.

또 확진자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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