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서구, '소상공인 온라인 사업 지원'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 서구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돕고자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3주간 공고와 함께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한 광주 서구 소재 소상공인 중 40개 점포를 선정해 ▲사업운영 등에 따른 교육 ▲온라인 마케팅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온라인) 방송 등을 지원한다.

선정 업체는 전문 상품기획자(MD)와 대표자가 1대1 면담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상품을 선정한다. 유명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에 입점하게 된다.

이후 한 달 동안 경쟁 상품 모니터링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 온라인 마케팅도 병행, 전략적 홍보 활동도 할 수 있다.

참여 업체 중 매출 실적이 우수한 점포 6곳엔 제품을 선정, 올해 7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지원한다.

◇서구, '생태도서관 탐험대' 참여 어린이집 모집

광주 서구는 관내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생태 도서관 탐험대' 참여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태 도서관 탐험대'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과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하는 도서관 생태견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도서관 이용 안내와 함께 자연과 관련된 그림책 읽기, 공원 체험, 다양한 자연 놀이로 구성된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선착순 마감 때까지다.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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