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지방기능경기대회 상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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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수형자 직업 훈련생들이 최근 개최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광주교도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1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수형자 직업 훈련생 8명 중 6명이 가구와 자동차 정비 부문에서 입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가구 부문에 참가한 직업 훈련생 4명은 금·은·동메달·장려상 등 모든 상을 휩쓸었다.
자동차 정비 부문에 참가한 직업 훈련생 4명 중 2명은 금·은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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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금·은·동·장려상, 자동차 정비도 금·은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교도소 수형자 직업 훈련생들이 최근 개최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광주교도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1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수형자 직업 훈련생 8명 중 6명이 가구와 자동차 정비 부문에서 입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가구 부문에 참가한 직업 훈련생 4명은 금·은·동메달·장려상 등 모든 상을 휩쓸었다.
자동차 정비 부문에 참가한 직업 훈련생 4명 중 2명은 금·은메달을 받았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국면에도 방역 수칙을 지키며 전담 직업 훈련 교사의 전문적·체계적인 지도로 좋은 결실을 봤다.
수상자들은 "직업 훈련을 받으며 인내심과 끈기를 배웠다. 이번 수상으로 삶의 희망을 품었다. 출소 뒤에도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말했다.
유태오 광주교도소장은 "지속적인 직업 훈련을 통해 수형자의 자격 취득·전문 기술 습득을 돕겠다. 이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주교도소는 자동차 정비·건축 도장·웹디자인·거푸집 등 4개 과정에 125명을 대상으로 직업 훈련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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