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단체 "5·18 왜곡한 위덕대 박훈탁 교수 퇴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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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단체가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고 강의했다가 논란이 되자 공개 사과문을 발표한 경북 경주 위덕대학교 박훈탁 교수에 대해 진정성이 없다며 퇴출을 촉구하고 나섰다.
5·18 기념재단과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박 교수는 대학 강단에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로 5·18을 왜곡·폄훼했다"며 "문제가 불거지자 셀프 사과 퍼포먼스로 모든 문제가 종료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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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재단과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박 교수는 대학 강단에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로 5·18을 왜곡·폄훼했다"며 "문제가 불거지자 셀프 사과 퍼포먼스로 모든 문제가 종료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을 가르쳐서는 안 될 사람이 대학 강단에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로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며 "5·18민주화운동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끝까지 사과하지 않고, 자신의 학문적 입장 문제로 포장했다"고 지적했다.
5월 단체는 "대한불교진각종 학교법인인 회당학원 위덕대학교는 박 교수를 즉각 퇴출하고 공식 사과와 함께 역사 왜곡 재발 방지 방안을 즉각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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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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