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마약류 공급책 등 태국인 4명 검거

2021. 4. 13.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국정원과 공조로 외국인 선원 등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판매책 검거 -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전남 일대에서 외국인 선원 등을 상대로 필로폰을 판매한 마약 공급책 등 태국인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국정원과 공조해 마약류 공급책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추적 끝에 ㄱ씨 등 4명을 검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원 구속 송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국정원과 공조로 외국인 선원 등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판매책 검거 -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전남 일대에서 외국인 선원 등을 상대로 필로폰을 판매한 마약 공급책 등 태국인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ㄱ씨(30대) 등 4명은 관광비자로 입국해 불법체류하면서 지속적으로 전남 지역에서 필로폰과 신종 마약 ‘야바’ 등을 판매·투약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해양경찰청은 국정원과 공조해 마약류 공급책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추적 끝에 ㄱ씨 등 4명을 검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원 구속 송치했다.

해양경찰은 마약 관련 공급·판매책과 구매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마약 공급·판매·구매 등 관련자를 추적, 검거해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바닷길을 통한 마약류 국내 밀반입을 원천차단하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해상에서 마약류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역별 치안수요가 많은 지방청에 마약수사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마약 탐지장비를 확충하는 등 수사 전문역량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압수한 대마 사진


압수한 필로폰 사진


압수한 신종 마약 '야바' 사진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