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브랜드] 구독은 계속된다..잡지·유튜브 넘어 꽃·빵·생리대까지

조강희 기자 2021. 4. 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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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파리바게뜨, GS25, 위메프가 전하는 신상품 서비스 출시 소식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오늘의 브랜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신상품 출시 및 이벤트 소식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SK텔레콤 ▲GS25 ▲위메프입니다.

◇ SK텔레콤, 파리바게뜨와 월 정액 4900원으로 최대 30% 할인 베이커리 구독 서비스 개시

SK텔레콤은 파리바게뜨에서 베이커리 상품구매 시 전 품목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SK텔레콤

주간 및 월간 잡지, 각종 학습지 등에 국한됐던 '구독' 개념이 유튜브를 넘어 꽃, 빵, 생리대에 이르기까지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파리바게뜨에서 베이커리 상품구매 시 전 품목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베이커리 구독 서비스를 4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리바게뜨 구독 서비스'는 월 구독료를 납부하면 1000원당 300원이 할인되는 서비스로 일 구매금액 3만원, 월 구매금액 10만원 한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구독료는 7000원인데 이 또한 30% 할인된 4,900원으로 제공한다. SKT 지점/대리점, T월드 홈페이지/앱, T월드 프렌즈, SKT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은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결제 시 T멤버십 바코드 또는 플라스틱 카드를 사용하여 현장에서 즉시 할인 받는 방식이다.

25,000원 상당의 파리바게뜨 치즈케이크를 구매하는 파리바게뜨 구독 서비스 이용자는 현장에서 즉시 7,5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므로 케이크 구매 등 베이커리 이용 실적이 많은 SKT 이용 고객의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GS25, 구독 경제 이용자 증가에 더팝플러스 생리대 등으로 서비스 영역 확대

GS25의 더팝플러스 구독 서비스 이용 화면 이미지. ⓒGS25

GS25도 5월부터 새로운 구독 서비스 '더팝플러스생리대'를 선보인다. 이용료 2500원을 지불하고 한달 간 GS25의 생리대 전 상품을 2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월 최대 10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더팝플러스생리대 서비스 론칭은 여성들의 생리대 구매가 동일한 상품을 재구매 하는 경향이 높다는 점과, 10·20 여성들의 생리대 첫 구매 채널이 편의점(32.9%)이라는 조사 결과 자료를 참고로 했다.

이에 앞서, GS25는 2019년 4월부터 편의점 업계 최초로 택배 구독 서비스 '프라임클럽'도 운영 중인데, 올해 월 평균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약 200% 가까이 증가했다. 소비자가 GS포스트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비 3만원을 내면 3만6000원 상당의 택배 할인 쿠폰과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을 지급 받는다.

이 달부터는 가입비 1000원으로 23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값택배 구독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GS25는 편리한 접근성을 장점으로 하는 1만5000여 소매점 인프라와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해 더팝플러스의 구독 서비스의 상품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팝플러스 구독서비스는 GS리테일의 모바일앱(더팝)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 위메프, 꽃 정기 구독 서비스 시작…2주마다 생화 이커머스 택배 배송으로 주문

위메프가 플로리스트가 직접 큐레이션한 꽃을 정기 배송하는 '꽃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메프

위메프는 플로리스트가 직접 큐레이션한 꽃을 정기 배송하는 '꽃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미세먼지 등으로 외출을 줄이는 대신 집 안에 꽃을 들여 봄을 맞이하는 소비 패턴을 분석해 '꽃 정기 구독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실제 위메프에서 최근 2주간(3/22~4/4) '꽃다발'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61%나 늘었다.

위메프 '꽃 정기 구독 서비스'는 2주에 한 번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수요일과 금요일 중 선택하게 해 택배로 배송한다. 가격은 구독 기간, 꽃다발 크기에 따라 다르다.

꽃의 품종과 구성은 전문 플로리스트가 시기에 맞게 조합한다. 이번주 정기 구독 이용자는 레드 장미, 퐁퐁이 국화, 리시안셔스, 카네이션, 알스트로메리아 등이 포함된 꽃 모음을 배송받는다. 싱싱한 꽃을 배송하기 위해 플로리스트는 새벽 생화 시장에서 수급한 꽃을 당일 큐레이션 한다. 이후 우체국 택배를 통해 고객은 큐레이션 다음날 바로 완성된 꽃을 받을 수 있다.

위메프는 꽃 정기 구독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꽃 구독을 신청한 이용자 대상으로 샘플 꽃 모음 또는 꽃 엽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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