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육현장서도 확진자 속출..학생·교직원 등 5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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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교육 현장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13일 학생과 교직원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등 194명에 대해 검사를 하면서 14일부터 전 학년 원격수업을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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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지역 교육 현장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13일 학생과 교직원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확진됐다. 지난 12일 발열과 두통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등 194명에 대해 검사를 하면서 14일부터 전 학년 원격수업을 하도록 했다.
동구 한 고등학교에서는 교사 1명이 확진됐다.
가족 확진으로 자가 격리 중이어서 학교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동래구 한 중학교에서는 행정실 직원이, 사하구 한 초등학교에서는 야간 경비원이 확진됐다.
사상구 한 유치원에서도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원아가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원아는 지난달 30일부터 자율격리를 하고 있어 유치원 내 접촉자는 없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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