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만 하는 홍진경 유튜브..누리꾼 사로잡은 '현실 공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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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이 뜻밖의 공감 포인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홍진경은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열어 공부에 한 맺힌 연예인들과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배워나가는 콘텐츠를 시작했습니다.
홍진경이 '공부 준비'에만 장장 9시간의 열정을 쏟은 덕분에 현재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공부 준비 영상만 4편이나 올라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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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방송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이 뜻밖의 공감 포인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홍진경은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열어 공부에 한 맺힌 연예인들과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배워나가는 콘텐츠를 시작했습니다. 딸의 공부를 가르쳐 주다 높아지는 난이도에 직접 콘텐츠를 준비하게 됐다던 홍진경은 "배움의 때를 놓쳤다. 지식을 향한 타는 목마름으로 공부에 대한 평생의 한을 풀고 싶다"고 콘텐츠 시작 계기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확고한 다짐과 다르게 홍진경은 공부하기 위한 '준비'에 더욱 열을 올렸는데요, 본격적으로 공부에 나섰던 홍진경은 약 2분 정도 공부한 후 "장비가 부족하다"며 문구점에서 5만 원어치의 학용품을 구매했습니다. 또 뇌에 좋은 견과류를 구매하고, 돌연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기를 받고 싶다며 서울대 탐방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홍진경이 '공부 준비'에만 장장 9시간의 열정을 쏟은 덕분에 현재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공부 준비 영상만 4편이나 올라와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마치 공부하기 전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크게 공감했고, 현재 홍진경의 공부 준비 영상은 모두 수십만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홍진경은 구독자 10만 명 공약으로 자신이 공부하는 모습을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했는데, 2시간 4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된 방송은 90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1천 6백 개의 댓글을 얻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방송 당시 누리꾼들은 공부하는 홍진경에게 책이나 필기구 정보를 묻는 것이 아니라 먹고 있는 뻥튀기 정보를 알려달라고 하는 등 재치 있는 댓글을 달았는데요, 또 홍진경에게 "가게 마감하고 장부 정리하는 사장님 같다"며 유쾌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홍진경 채널에는 '딸과 김구라 아들 그리와의 퀴즈 대결', '3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공부하기' 등의 콘텐츠로 공부 채널의 정체성을 지켜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현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26만 명을 돌파, 영상마다 평균 수십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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