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지난해 영업손실 113억..전년比 28%↑

이비슬 기자 2021. 4. 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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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채널에서 소비자 구매가 줄고, 신제품 판촉 행사에 어려움을 겪은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신제품 시음 행사와 오프라인 판촉 행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푸르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며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신제품 연구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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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매장 시음 행사 막혀 직격타"
(푸르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푸르밀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채널에서 소비자 구매가 줄고, 신제품 판촉 행사에 어려움을 겪은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푸르밀은 지난해 매출액 1877억937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2%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전년(88억9630만원) 대비 27.5% 늘어난 113억4064만원을 기록했다.

1978년 롯데유업으로 출발해 2009년 사명을 변경한 푸르밀은 대표 제품 '비피더스'와 '프로바이오'를 앞세워 발효유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신제품 시음 행사와 오프라인 판촉 행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푸르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며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신제품 연구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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