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민·관 협력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개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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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는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인 중흥어린이집을 신축,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19년 공공 보육 이용률 제고와 저출산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하나금융그룹이 주관한 사회공헌사업 '하나금융그룹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하나금융그룹 지원금과 국·시비 등 20억 원을 확보한 북구는 중흥어린이집을 중흥 3구역 재개발 지역 내 공원 부지로 신축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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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인 중흥어린이집을 신축,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중흥동에 이 어린이집은 1982년 지어진 이후 건물·내부 시설 등이 노후, 신축 이전 필요성이 대두됐다.
북구는 지난 2019년 공공 보육 이용률 제고와 저출산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하나금융그룹이 주관한 사회공헌사업 '하나금융그룹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하나금융그룹 지원금과 국·시비 등 20억 원을 확보한 북구는 중흥어린이집을 중흥 3구역 재개발 지역 내 공원 부지로 신축 이전했다.
3층·연면적 753㎡ 규모로 건립된 '중흥하나어린이집'은 정원이 13명 늘었고,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북구는 기존 어린이집 부지인 효죽어린이공원에는 올해까지 주차장을 건립한다.
◇북부소방, 전통 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광주 북부소방서는 13일 오후 말바우 시장에서 북구청·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벌였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 등 차량 5대와 소방 공무원, 북구청 교통지도과, 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긴급 차량의 골든 타임 내 재난 현장 도착과 소방 활동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실제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출동 도로 상황·장애요소 확인 ▲시장 내 불법 적치물 이동 조치 ▲소방시설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방송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홍보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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