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로맨티사이즈', 음원 미리듣기..다채로운 스펙트럼에 반하다

▲ 뉴이스트. 제공|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새 앨범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로맨티사이즈' 음원 일부를 먼저 들을 수 있는 '프리리스닝'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앞서 공개된 오피셜 포토로 구성된 이번 영상은 첫 트랙인 '드레스'부터 다섯 번째 트랙인 '드라이브'까지 정규 2집의 단체 곡들로 이뤄져 있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드레스'는 특별한 장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리는 상대에 대한 감정을 그려내며 귀를 사로 잡는다.

타이틀곡이자 두 번째 트랙인 '인사이드 아웃'은 복잡한 감정의 이동이 섬세하게 그려진 가사와 뉴이스트의 보컬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특히 멤버 백호와 JR이 작사에 참여했고, 백호는 작곡에도 이름을 함께 올리며 음악적인 역량을 과시했다.

어반 알앤비 장르의 편곡적 시도가 돋보이는 세 번째 트랙 '돈트 워너 고', 상대방의 다채롭고 무한한 매력에 취해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는 순간을 색채로 표현한 '블랙' 등이 한층 폭넓고 성숙해진 뉴이스트의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다섯 번째 트랙 '드라이브'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일본 정규 앨범 타이틀곡의 한국어 버전으로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와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테마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뉴이스트의 정규 2집은 다양한 장르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음반명은 '실제보다 더 낭만적으로(근사하게) 만들다'는 '로맨티사이즈'인데다, 단체곡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솔로곡도 실린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더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뉴이스트 '로맨티사이즈'는 19일 오후 6시 음원으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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