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격탄' 천주교, 약 70년 만에 '신자 증가율'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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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한국 천주교회 신자 수 증가율이 거의 7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천주교 신자 수는 592만 3천300명으로 전년보다 8천여 명, 0.1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전국 16개 교구 집계를 바탕으로 이런 내용의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0'을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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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한국 천주교회 신자 수 증가율이 거의 7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천주교 신자 수는 592만 3천300명으로 전년보다 8천여 명, 0.1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 같은 신자 수 증가율은 2018년 0.9%, 2019년 0.8%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신자 통계가 잡히기 시작한 1953년 이후 거의 70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는 이번 통계와 관련해 "코로나19의 영향"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전국 16개 교구 집계를 바탕으로 이런 내용의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0'을 출간했습니다.
천주교회 통계를 보면 국내 전체 인구 대비 천주교 신자 비율은 11.2%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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