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측 "707 박수민, 개인 문제로 하차..분량 편집"(공식입장)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수민이 '강철부대'에서 하차한다.

채널A, SKY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측은 4월 13일 "출연자 박수민 씨는 최근 제기된 개인적인 문제들을 이유로 더이상 '강철부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박수민 씨 출연 분량을 편집했으며, 이후 촬영은 다른 707 출신 예비역 대원을 투입해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께 대한민국 특수부대원들이 겨루는 최고의 승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수민은 '강철부대'를 통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특전사 선배 박군(박준우)을 향해 "댄스 한 번 볼 수 있냐"고 질문해 시청자들로부터 무례하다는 지적을 얻은 것. 이후 그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배님과 원래 알고 있던 사이였다"며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사진=채널A)

이하 '강철부대'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강철부대' 제작진입니다.

출연자 박수민씨는 최근 제기된 개인적인 문제들을 이유로 더이상 강철부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작진은 박수민씨 출연 분량을 편집했으며, 이후 촬영은 다른 707 출신 예비역 대원을 투입해 진행합니다.

'강철부대' 제작진은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께 대한민국 특수부대원들이 겨루는 최고의 승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