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water color' 트렌드+중독성 살린 수채화[6시★살롱]

윤상근 기자 2021. 4.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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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휘인이 'water color'로 자신만의 스웨그를 뽐냈다.

'water color'는 휘인만의 보컬이 부각됨과 동시에 이전의 마마무가 선사한 매력적이면서도 느낌 충만한 사운드와 멜로디라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듯했다.

특유의 자신감과 스웨그로 '믿듣맘무'라는 수식어를 얻게 한 마마무였고 그 안에서도 휘인은 자기만의 색깔을 그려내겠다는 의지를 이번 'water color'를 통해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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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마마무 휘인 'water color' 뮤직비디오 화면 캡쳐
마마무 휘인이 'water color'로 자신만의 스웨그를 뽐냈다.

휘인은 13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미니앨범 'Redd'를 발매했다.

지난 2019년 9월 싱글 앨범 'soar' 타이틀 곡 '헤어지자'로 감성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보였던 휘인은 약 1년 7개월 만에 발표한 'Redd'를 완성하며 전작과는 색다르고,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화려하고 찬란하게 펼쳐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Redd'는 몸과 마음에 붙어있던 무색의 거짓된 취향을 치워버리고(redd),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나를(Red) 드러내자고 말하고 있다. 휘인은 이번 앨범 대부분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자 했고, 앨범 전반의 아트워크를 통해 예술적 감각을 발휘했다.

앨범 타이틀 곡 'water color'는 뉴잭 스윙 기반의 트렌디한 비트와 휘인의 간질거리면서도 풍성한 보컬이 더해져 짙은 중독성이 매력적인 곡. 경쾌한 붓 터치로 싱그러운 색의 물감이 올라간 그림이 연상되며 몇 번이고 덧칠해도 좋으니 나의 가치를 더욱 진하게 그려내자는 당찬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미장센을 선보이는 호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단조롭고 규칙적인 구조물들과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색의 조화는 패션 필름을 떠올리게 할 만큼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아냈다.

/사진제공=RBW
I will draw me 새하얀 종잇조각에
빛깔들의 향연 떠올려 What about me
깊은 상상에 빠질 때 비로소 마음의 눈이 떠져

고이 놓여있는 이 붓으로 더 물기를 머금게 해 스며들게
마음이 가는 대로 내가 품은 빛을 그려내 환하게 피워내

곤히 자고 있던 나를 깨워 내 모습을 채워
비에 젖은 듯 흐리게 칠해 I'm still a dreamer
내 가치를 키워 더 많은 색을 원해 난 다 잘 어울려 다 잘 어울려

Paint over the drawing Drawing over the color line
복잡하게 보여도 난 그대로야 마른 뒤에 다시 덧칠해
이 느낌이 안 번지게 (Guess what)
아직은 안 보여도 (Guess what)
조금 더 기다려줘 (Guess what)
그리고 자세히 날 봐

달라질 거야 지금 벌써 새로워
Actually I'm so greedy
날 더 위해 마음이 가는 대로
내가 품은 빛을 그려내 환하게 피워내

곤히 자고 있던 나를 깨워 내 모습을 채워
비에 젖은 듯 흐리게 칠해 I'm still a dreamer
내 가치를 키워 더 많은 색을 원해 난 다 잘 어울려

Sometimes I feel like I don't wanna smile (You will be better, Just you can cry)
거짓 그림은 버리고 I'm gonna live for me

나를 깨워 내 모습을 채워
비에 젖은 듯 흐리게 칠해 (I draw myself)
I'm still a dreamer 내 가치를 키워
더 많은 색을 원해 난 다 잘 어울려
다 잘 어울려 다 잘 어울려

'water color'는 휘인만의 보컬이 부각됨과 동시에 이전의 마마무가 선사한 매력적이면서도 느낌 충만한 사운드와 멜로디라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듯했다. 특유의 자신감과 스웨그로 '믿듣맘무'라는 수식어를 얻게 한 마마무였고 그 안에서도 휘인은 자기만의 색깔을 그려내겠다는 의지를 이번 'water color'를 통해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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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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