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 골목 탱크로리서 '수상한 연기' 신고 접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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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주차된 탱크로리에서 이상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대전 성모병원 골목을 지나가던 시민이 주차된 탱크로리에서 수상한 하얀 연기가 새어 나온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액화 산소 저장소를 발견했고 조사 결과 액화 산소를 싣고 다니는 탱크로리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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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골목에 주차된 탱크로리에서 이상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대전 성모병원 골목을 지나가던 시민이 주차된 탱크로리에서 수상한 하얀 연기가 새어 나온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액화 산소 저장소를 발견했고 조사 결과 액화 산소를 싣고 다니는 탱크로리로 밝혀졌다.
탱크로리는 세종에 있는 한 가스 업체 차량으로, 주차 후 액화 산소를 공급하는 중이었고 액체가 기체로 변하면서 하얀 연기로 뿜어져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혹 큰 피해를 입을까봐 출동을 했는데 별일이 없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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