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요즈마그룹, 부산소재 혁신기업 투자 MOU 체결

박채오 기자 2021. 4. 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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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요즈마그룹과 '부산소재 혁신기업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야니브 골드버그 경제 참사관, 요즈마그룹코리아 이원재 대표 그리고 박세정 부산 데우스밸리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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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 장면(부산시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요즈마그룹과 '부산소재 혁신기업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야니브 골드버그 경제 참사관, 요즈마그룹코리아 이원재 대표 그리고 박세정 부산 데우스밸리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 창업 플랫폼 허브를 부산에 구축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 유치와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과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부산시와 요즈마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Δ부산 기술벤처 투자 및 금융 컨퍼런스와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젝트 유치 Δ세계적인 유대계 창업투자사(VC)인 Vertex, OurCrowd 부산 유치 Δ부산지역 스타트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 Δ부산 특화형 벤처캐피탈 출범을 위한 협업 Δ연간 기술 이전 파생 매출 42조를 기록하는 와이즈만 연구소와 기술사업화 등을 부산에서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부산특화형 창업투자사 '부산벤처스(가칭)'를 출범시키고, 4차산업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케어, 그린테크, 핀테크, 메타버스, 콘텐츠, 푸드테크, 부산특화형 제조 및 서비스산업, 해양신산업 등 신산업과 전통산업에 균형 있게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요즈마그룹은 지난 1993년 이스라엘 정부가 민간과 공동으로 조성한 요즈마 모태펀드에서 출발했으며, 전체 자펀드 포함 누적 운용자산 4조원 규모에 달한다.

요즈마그룹의 한국법인인 요즈마그룹코리아의 2018년 이후 누적 펀드조성 금액은 1869억원이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나스닥 상장한 나녹스에 이어 다수의 나스닥 IPO딜을 추진 중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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