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남구, 상반기 민방위교육 사이버 진행 등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시 남구는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인터넷·모바일 등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반기 민방위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7월18일까지며, 24시간 접속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남구 지역 교육 대상자는 1만 2336명이다.

대상자는 한국민방위사이버교육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인명 구조와 화재, 재난대비 행동 요령이 담긴 영상을 1시간 가량 시청하면 된다. 시험·설문조사도 마쳐야 한다.

시험은 100점 중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수료로 인정된다.

남구는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서면 교육'도 병행한다. 서면 교육을 원하는 대상자는 교육 교재를 배부 받은 뒤 수령 30일 이내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헌혈증을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이수를 인정 받을 수 있다.

◇ 남구, 세월호 7주기·미얀마 민주화 버스킹 공연

광주 남구는 세월호 7주기·미얀마 민주화 투쟁 지지를 위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사직동 통기타 거리 가수들은 오는 16일 오후 3시께 남구 사직동 폴리 계단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오는 5월까지 매주 토·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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