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올해 MLB 최고 192km 타구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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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타석에서 시속 약 192㎞(119마일)의 강한 타구를 만들었다.
오타니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방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런데 스탯캐스트는 오타니의 타구 속도를 시속 119마일로 측정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오타니의 시속 192㎞ 타구를 보며 "로켓을 쐈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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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타석에서 시속 약 192㎞(119마일)의 강한 타구를 만들었다.
오타니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방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활약의 백미는 7회 2사 2, 3루에 나온 2타점 2루타. 오타니는 캔자스시티 우완 스콧 발로의 시속 153㎞짜리 싱커를 받아쳤다. 타구는 로켓처럼 날아가 오른쪽 외야 담을 원바운드로 강타했다.
그런데 스탯캐스트는 오타니의 타구 속도를 시속 119마일로 측정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오타니의 시속 192㎞ 타구를 보며 “로켓을 쐈다”고 표현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가장 빠른 타구 속도”라고 덧붙였다. 스탯캐스트에 찍힌 역대 최고 타구 속도는 2017년 10월 2일 스탠턴이 친 시속 197㎞(122.2마일)다. 오타니는 “지난해보다 몸 상태가 좋아 하체 이동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투수 복귀도 준비 중이다. 오타니는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2피안타 3실점(1자책) 7탈삼진으로 물러난 뒤, 손가락 물집 탓에 두 번째 등판 일정을 잡지 못했다. 오타니는 13일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오타니는 “오늘은 가볍게 공을 던졌다. 물집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며 “다음 불펜 피칭은 조금 더 힘을 내서 공을 던진 뒤, 손가락 상태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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