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10월 말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 조사

모바일 현장 조사 시스템 스마트 KAIS 활용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 조사 모습.(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Δ건물번호판 2만4716개 Δ도로명판 4009개 Δ기초번호판 1480개 Δ지역안내판 61개 등 총 3만226개다.

군은 시설물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자가 모바일 현장 조사 시스템 스마트 KAIS(국가주소정보시스템)를 이용해 읍·면별로 도로를 따라 현장 조사를 진행해 주소정보 데이터를 실시간 반영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훼손·망실 등 정비가 필요한 건물번호판은 수량 파악 후 내년에 일괄 제작해 재부착할 예정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시설물 전반에 대한 유지·관리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한다”며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