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현대차, H-지역동행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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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와 현대자동차는 13일 북구청장실에서 H-지역동행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H-지역동행은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8년 북구와 현대차가 협약을 체결하고 북구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현대차 사업부 봉사단이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 및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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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북구와 현대자동차는 13일 북구청장실에서 H-지역동행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H-지역동행은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8년 북구와 현대차가 협약을 체결하고 북구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현대차 사업부 봉사단이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 및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해부터는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운영을 함으로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정기봉사뿐만 아니라 삼계탕데이 등 각종 생필품 지원사업도 추진중이다.
올해는 85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기탁받아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용하고, 해당 금액 중 3000만원의 사업비가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정기봉사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지난해 H-지역동행 사업으로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7회에 걸쳐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및 방역물품, 밑반찬 등 식품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등을 지원했다. H-지역동행 사업에는 37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990여명이 지원을 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H-지역동행과 같은 민관협력체계의 활성화를 통해 공적지원만으로는 어려운 지역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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