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2명 추가 확진..진주 단란주점 관련 누계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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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
13일 경남도는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2명(경남 3161~3182번)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 중 2명은 진주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 단란주점 점주 관련자로부터 n차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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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
13일 경남도는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2명(경남 3161~3182번)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진주 11명, 거제·김해 각 4명, 창원 2명, 사천 1명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7명이 감염됐다.
이들 중 2명은 진주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 단란주점 점주 관련자로부터 n차 감염됐다.
지금까지 해당 단란주점 점주 지인과 접촉자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차적으로 동선 노출자와 접촉자가 파악됐으며, 추가 확산으로 역학조사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도 2명 발생했다. 격리 중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여 검사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검사 결과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집계됐다.
부산 확진자로부터 2명이 감염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이들 중 김해 확진자 1명은 자가격리자 긴급돌봄 지원을 위해 선제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이 나왔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180명이며, 입원 221명, 퇴원 2945명, 사망 14명이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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