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차이나센터 '中탈빈곤 사진전' 인민일보에 소개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 교수)가 중국 대표신문 인민일보에 실렸다.

13일 호남대에 따르면 인민일보 중국 국내판은 이날 광주발로 '중국 탈빈곤 사진전이 광주차이나센터에서 개막됐다'는 내용의 신화통신 기사를 3면 하단에 게재했다.

기사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광주광역시 김종효 부시장 등 중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의 탈 빈곤성과 사진전이 한국 광주시의 차이나센터에서 개막됐다"고 보도했다.

"또 이 사진전이 광주광역시와 주 광주 중국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모든 준비를 광주차이나센터가 수행했으며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인민일보는 1948년 창간한 중국공산당 기관지며 발행 부수는 350만부로 중국의 대표신문이다.

그동안 중국 외교부 공식 홈페이지, 인민일보 인테넷판인 인민망(人民網)에 소개됐었다.

인민일보에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호남대가 운영하는 광주차이나센터는 중국 교류·협력 증진 역할을 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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