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달서소방, 우수 의용소방대원 자녀장학금 선발 등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소방서는 화재예방과 재난현장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한 우수 의용소방대원 7명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우수 의용소방대원을 선발해 이들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순직하거나 공상자, 표창 등을 받은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장기근속자, 출동 및 동원 횟수 많은 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범시민운동에 앞장선 모범대원을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7명의 우수 의용소방대원 자녀 장학금은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원 자녀장학금 지원은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 현장과 화재예방을 위해 앞장서는 대원의 자녀 중 재능이 우수한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강서소방, 의용소방대 신규대원 임명장 수여

대구 강서소방서는 의용소방대 신규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규 대원으로는 남성 9명, 여성 5명 등 총 14명이 선발됐다.

의용소방대 신규대원은 조직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공개모집한다.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접수 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200명이 활동한다. 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을 비롯해 전통시장 화재예방순찰 및 각종 재난현장 소방업무보조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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