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대만 UMC 전략 제휴..소니·TSMC 경쟁 구도 형성"

김종윤 기자 2021. 4. 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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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세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4위 업체인 대만의 UMC가 새로운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한다고 대만 언론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양측의 이번 제휴로 UMC·삼성전자 연합과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일본 소니 연합의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연합보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제휴로 휴대전화용 '이미지 처리 칩셋'(ISP)과 관련 패널 구동칩(IC) 및 설비를 제공하고 파운드리 업체 UMC는 제작 공장 및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운용을 맡습니다.

특히 UMC는 이번 제휴로 주문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생산 설비의 가동률을 효율적으로 끌어올리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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