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입주업체 돕는다..'가천사랑 GIFT' 쿠폰 지급

김미희 2021. 4. 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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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가 13일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내 입주업체 이용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학생들에게 '가천사랑 GIFT'쿠폰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가천대는 13일부터 학생 1인당 1000원권 10매씩의 '가천사랑' 쿠폰을 지급한다.

학생들이 교내 입주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하고 학교에서 받은 쿠폰을 지불하면 업체별로 추후 쿠폰에 해당하는 금액을 학교에 일괄 청구해 현금으로 지급받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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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가천대가 13일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내 입주업체 이용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학생들에게 ‘가천사랑 GIFT’쿠폰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가천대는 13일부터 학생 1인당 1000원권 10매씩의 ‘가천사랑’ 쿠폰을 지급한다.

대상은 글로벌캠퍼스(성남)과 메디컬캠퍼스(인천) 재학생 총 1만8200여명으로 1인당 1만원씩 총 1억8200만원이 투입된다. 쿠폰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쿠폰 사용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로 정했다.

학생들이 교내 입주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하고 학교에서 받은 쿠폰을 지불하면 업체별로 추후 쿠폰에 해당하는 금액을 학교에 일괄 청구해 현금으로 지급받는 형식이다. 입주업체는 총 40여개로 식당, 카페, 서점 등 교내 입주 매장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다.

가천대는 이와 함께 감염예방을 위해 가급적 실내이용을 자제토록하고 비전타워 스타덤광장과 프리덤광장, 바람개비 동산 등 캠퍼스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학생들이 음식등 을 테이크아웃 한 뒤 일정한 거리를 두고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도연씨(23·여, 동양어문학과4)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캠퍼스에서 즐겁게 식사를 하니 좋다”며 “코로나19로 자주 방문하던 교내 식당이 어려움을 겪어 마음이 아팠는데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어 다행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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