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하라" 기장군수 1인 시위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13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1인 시위를 예고했다.
오 군수는 "일본이 자국의 현실성을 이유로 기장군민과 우리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오염수 방류를 시도하려 한다"라며 "전 세계 해양 환경과 우리 국민 안전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오염수 방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군수는 "일본이 자국의 현실성을 이유로 기장군민과 우리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오염수 방류를 시도하려 한다"라며 "전 세계 해양 환경과 우리 국민 안전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오염수 방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또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모든 자료와 정보를 투명하고 철저하게 공개하라"라며 "오염수 처리방안에 대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객관적인 검증을 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오 군수는 14일 정오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또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작성해 일본대사관과 일본영사관, 청와대, 국무총리실 등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서 무증상 확진 41%달해…부산시청도 발칵 뒤집혀
- [단독]검찰 "조광한 시장, 김한정 의원 낙선시키려 당원 모집 지시"
- "스포츠센터 폭발물 찾아봐" 신고…고시원 출동한 경찰, 왜?
- 日후쿠시마 오염수 속 삼중수소…유전자변형 등 인체 손상 우려
- "자가진단 아닌 자가검사키트…음성 나와도 방역수칙 지켜야"
- 오세훈 "국무회의서 간이키트 도입·공시가 개선 건의"
- [영상]당국자 "日오염수 방류 방식 등 물었더니…자기들도 몰라"
- 사라진 아이는 어디에? 구미 여아 사건 발생 두 달
- 코로나19 확산세인데…해운대 모래 '전시회' 개최 강행
- 前여친 때리고 감금 납치까지 시도한 못된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