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식당 2곳 급식 외부 개방
박재영 2021. 4. 13. 16:51
신세계·풀무원푸드 선정
삼성전자가 사내식당 2곳에 대해 실시한 외부 급식업체 경쟁입찰에서 신세계푸드와 풀무원푸드앤컬처를 운영 업체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그룹사 내 급식업체인 삼성웰스토리가 구내식당 운영을 전담했던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단체급식 품질 향상과 메뉴 다양화를 위해 수원과 기흥 사업장 내 사내식당 2곳에 대해 공개 입찰을 진행했다. 약 20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입찰은 서류 심사, 메뉴 구성과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프레젠테이션, 업체의 인프라스트럭처와 위생 등을 점검하는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단계 절차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신세계푸드와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약 한 달 반 동안 고용승계, 업무 인수 등을 마친 후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규 업체에 대한 임직원 만족도와 운영상 보완점 등을 검토한 후 다른 사내식당에 대해서도 경쟁입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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