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조옥연 간호본부장,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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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은 조옥연 간호본부장이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본부장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병상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간호인력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조 본부장은 인천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하여 중증 간호사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데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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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조옥연 간호본부장이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본부장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병상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간호인력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조 본부장은 인천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하여 중증 간호사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데에도 기여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 경인지회장을 역임한 조 본부장은 경기·인천 의료기관 및 군병원의 내시경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감염 예방에 노력을 기울였다.
조 본부장은 “코로나19 현장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모든 간호사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의 간호본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코로나19 상황 발생 후 현재까지 국가지정 음압병상과 중증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전분류소, 선별진료소, 호흡기안심센터 등 환자 증가 추이에 맞춰 병상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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